나무 소 끌며 풍년 기원…제주서 새봄맞이 '탐라국 입춘굿' 열려
제주 새봄맞이 전통 축제인 '탐라국 입춘굿'이 제주 전역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2일 오후 제주시 관덕정 일대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행진 '낭쉐(나무로 만든 소라는 뜻의 제주어)몰이'가 진행됐다.옛 탐라국 왕이 풍년을 기원하며 입춘날 직접 선보였다던 농경의례를 재현한 것으로, 오영훈 도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등 도내 기관장들과 문화예술인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낭쉐몰이 전후로는 하늘에서 오곡 씨앗을 가져온 여신 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