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753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6470원보다 1060원(16.4%) 오른 것으로 17년만에 최대 인상률이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행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상폭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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