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온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이다. 붉은 닭은 예로부터 희망을 부르는 동물로 유명한데, 지난 겨울부터 올초까지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을 휩쓸었다. AI 사태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번엔 '치킨값 2만원시대' 논란 그리고 최근 살충제 달걀파동까지. 그야말로 닭의 수난시대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