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와 서부, 남부에는 지난 22일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시 34.1도, 서귀포시 30.5 고산 30.1도, 성산 31.5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자동기상관측장비 측정지역인 김녕은 34.5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해야 한다”면서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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