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 독서문화대전'을 11월4~5일 시민복지타운 일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서점, 독서동아리 등이 참여해 독서토론회, 작가 북 콘서트, 시낭송회, 헌책 교환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제주시는 도내 사서를 중심으로 한 실무추진단을 꾸려 계획안을 마련했고 이를 검토·심의하는 제주독서문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독서문화대전 슬로건을 공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읽는 도시 제주를 널리 알리고 행복한 독서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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