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은 12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양돈장 가축분뇨 불법 배출에 강력히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고 시장은 "양돈장 가축분뇨 무단배출은 제주도와 협력해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며 "해당 부서는 대책과 사전 예방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고 시장은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대중교통체제가 개편되면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분석·정리해 제주도에 건의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해 상생하는 사회문화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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