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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발족…“고향발전 힘 합친다”12일 서울서 창립…회원 69명 참여
대규모 향토자본 펀드 조성 등 추진
  •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승인 2017.09.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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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서 김창희 초대회장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제주 출신으로 성공한 CEO(전문경영인)와 기업인들이 모인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이하 제경련)가 12일 발족,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회장 김창희 전 현대차 부회장)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제경련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제경련 회원 69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경련 초대회장에는 현대차 부회장과 현대건설 부회장을 역임한 김창희 ㈜비엠아이 회장이 선출됐다.

김창희 제경련 초대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척박한 땅에서 삶을 일구어온 강인한 조상들의 DNA를 갖고 있는 재외제주경제인들은 타향에서 훌륭하게 기업을 일구고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해왔다”며 “이제 그 성공 노하우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후배들에게 밑거름이 되고, 고향 제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경제인연합회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제주가 사회·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여러 성장통도 겪고 있지만 위기는 곧 미래를 위한 도전의 기회이기에 미래비전도 새롭게 설계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그래서 오늘 출범한 재외제주경제인연합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경련 고문단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현명관 전 삼성물산회장(전 한국마사회장), 송창우 경천흥업㈜ 회장, 백명윤 ㈜팩심인터네셔널 회장, 김희철 TOPEC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양원찬 YD클리닉 원장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정회원은 Δ김창희 전 현대차 부회장 Δ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이사 Δ이동휘 삼성물산 상담역 사장 Δ현성수 제일기획 상근감사 Δ강철지 아이피로드 대표이사 Δ고인봉 수미산건설 대표이사 Δ고경찬 벤텍스 코리아 대표이사 Δ문봉만 원우 대표이사 Δ박기찬 현암건설산업 대표이사 Δ윤형준 제주패스 대표이사 등이다.

정회원의 자격요건은 Δ현직 상장기업 및 대기업 상무 이상 Δ전직 상장기업 및 대기업 사장 역임자 Δ임직원 30명 이상 또는 매출 50억원 이상 기업가 Δ기타 회원 3인 이상이 추천하는 경영인 또는 기업가이다.

제경련은 또 의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교수 및 고위공직자 등 제주 출신 전문가 그룹 15명을 특별회원으로 두었다.

제경련은 운동모임과 공부모임을 통한 회원사 간 친목도모 활동은 물론이고, 제주인재 장학금 지급과 제주인재 채용 박람회 개최,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제경련은 직접적으로 고향 발전 사업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위해 대규모 향토자본 펀드도 조성하기로 해 그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 News1

제경련의 창립은 10여 년 전부터 제주 출신 대기업 CEO(전문경영인)와 기업인들 사이에서 논의가 진행돼 오다가 올해 2월 가칭 ‘재외 제주경제인연합회 1차 모임’에서 김창희 전 현대차 부회장이 추진위원장을, 오경수 전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와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이사가 각각 추진단장과 추진간사를 맡으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어 올해 3월27일 오후 7시 글래드 인 여의도호텔에서 김창희 전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한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외 제주경제인연합회 발기인 대회’가 열렸고,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uni0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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