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10월15일까지 관용차로 운행을 제한한 임도(산림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34개 노선 108km 임도를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진화·산림병해충방제 등을 위해 사용되는 산림 도로로 평상시 일반인 차량을 통행을 제한한다.

이 기간 일반인도 임도를 통행할 수는 있으나 허가없이 임산물을 채취해선 안 된다.

제주시는 "임도에는 굴곡 등 험로가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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