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감사활동의 효율성 제고와 다각적인 업무 발전, 재정집행 감독과 감사기법 공유, 제도개선 연구·개발 활동, 감사 전문교육 및 인적 교류, 감사활동 정보 및 자료 교환, 관광발전 협력 등이다.
2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회계감사원은 회계감사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두 기관의 교류 협력으로 감사업무의 효율적 처리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수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트페테르부르크 회계감사원의 회계감사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실무 연수와 워크숍 등 실질적인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도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문화적 매력을 자원으로 활용해 관광 산업 발전에도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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