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관광사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제1의 시장인 말레이시아 여행업계와 1대1 B2B(Business to Business) 세일즈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핵심시장인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조호로바루, 페낭, 페락, 사바 등 각 주요 지역에서 핵심 여행업체와 언론사 등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도내에서는 여행업체, 호텔, 관광지, 골프장 등 32개소의 다양한 관광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업계 홍보 및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협의 등을 위한 세일즈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관광협회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등 레저·스포츠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차이니스관광협회(MCTA)와 공동 협력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기준 말레이시아 입도관광객은 6만6207명으로, 올들어서는 8월까지 4만명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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