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던 제주 오분자기, 방류 효과로 회복세 전환
제주지역 마을어장 고유 특산종인 오분자기의 자원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제주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오분자기는 1995년 159톤이 생산돼 토속음식인 오분자기 뚝배기 재료로 널리 쓰였으나 2000년 이후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해 최근에는 연 3~4톤 수준으로 조사됐다.이에 해양수산연구원은 자원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도내 마을어장 1곳에 오분자기를 집중적으로 방류하고 효과를 연구해 왔다.그 결과 2014년 178㎏이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