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의장 "제주4·3 왜곡 못하게 특별법 개정안 통과돼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4·3 역사를 왜곡하지 못하도록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장은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26년 언론 신년대담'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의장은 최근 벌어진 故(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과 관련해 "정부 공식 보고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퇴행적인 조치이자 유족들의 가슴에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규정했다.이 의장은 "왜곡과 폄훼의 파도를 막아낼 견고한 '제도적 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