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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와대’ 어린이도서관으로 탈바꿈꿈바당어린이도서관 내일 개관…도민 품으로
대통령행정박물전시실 ‘역사교육의 장’ 전망
  •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승인 2017.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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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오로 463번지에 위치한 옛 지방공관 내 대통령 전용공간이었던 공간이 대통령행정박물전시실로 다시 꾸며져 공개되고 있다. © News1
‘지방 청와대’라 불리며 과거 대통령의 제주숙소와 도지사 관사 등으로 이용됐던 지방공관이 어린이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시 연오로 463번지에 위치한 옛 지방공관에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방공관은 1만5025㎡ 부지에 본관(1025㎡), 별관(291㎡), 관리실(224㎡)으로 구성됐다.

이 중 별관은 2016년 12월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조성해 도내 청소년들의 학습 잠재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본관은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관리실은 ‘북카페’로 활용된다.

어린이도서관은 꿈자람책방 80석, 그림책방 50석의 열람실과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모둠 활동실로 구성되며 약 1만5000권의 도서와 정기간행물 17종이 비치된다.

북카페는 스터디룸,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센터에 이어 어린이도서관까지 개관되면 도지사 공간 전체가 도민의 품에 안기게 된다.

특히 종전 대통령 전용 공간이던 침실과 공간은 ‘역사적 상징성’을 기록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대통령행정박물전시실로 새단장했다.

이곳에는 ‘제주를 찾은 대통령’과 ‘제주를 얘기한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이승만 대통령부터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까지 등 12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제주와의 인연을 통해 남긴 메시지들이 전시돼 있어 역사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직 대통령이 사용했던 가구 및 식기 등의 각종 집기류(행정박물)를 배치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연오로 463번지에 위치한 옛 지방공관 내 대통령 전용공간이었던 공간이 대통령행정박물전시실로 다시 꾸며져 공개되고 있다. 사진은 ‘제주를 찾은 대통령’과 ‘제주를 얘기한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이승만 대통령부터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까지 등 12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제주와의 인연을 통해 남긴 메시지들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 News1
지방공관은 대통령이 제주를 방문할 때 사용하기 위해 1984년 준공됐다.

역대 대통령이 총 11회 사용했으며 ‘지방청와대’라 불리기도 했다.

지방청와대를 이용한 대통령은 전두환 대통령(2회), 노태우 대통령(5회), 김영삼 대통령(4회) 이다.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uni0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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