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1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활짝 핀 억새꽃 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 하늘에 샛별처럼 외롭게 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새별오름은 해발 519.3m의 그리 높지 않은 오름이다.

오름 정상에서는 제주도 서쪽의 아름다운 해변이 한눈에 펼쳐지고 특히 해질 무렵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일몰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산책 코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새별오름 인근에는 성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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