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25일 JDC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용역은 도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제주의 환경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폐유리를 자원화 시켜 부가가치가 높은 건축·생활자재로 생산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보고회에는 제주도청 생활환경과장과 제주시·서귀포시청 실무자들도 참석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여러 자문 의견을 반영해 11월 개최될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성과 품질을 높이겠다”며 “사업을 추진해가는 과정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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