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찾고 폭발물 막고…도지사도 인정한 제주 '영웅견'들

지난 3월14일 서귀포시 성산읍 모구리 오름에서 고사리를 채취한 70대 여성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험지펌프차와 구급차, 그리고 119구조견팀을 출동시켰다.구조견인 '나르샤'가 우거진 갈대밭에 투입되고 약 10분 만에 "멍"하고 짖었다. 실종자를 발견했다는 외침이다.2020년생인 나르샤는 2024년 제주소방안전본부 구조견에 임용돼 산악 및 붕괴지 수색을 맡고 있다.올해만 현장에 78회 출동해 4명을 구조한 베테랑
사람 찾고 폭발물 막고…도지사도 인정한 제주 '영웅견'들

"제주 가을밤도 뜨겁다"…서귀포 열대야 70일

제주 서귀포 지역의 열대야 일수가 70일을 기록했다.13일 제주기상청에서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도내 지역 최저기온은 고산(서부) 27.6도, 제주(북부) 26.8도, 서귀포(남부) 25.9도, 성산(동부) 25.9도이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는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
"제주 가을밤도 뜨겁다"…서귀포 열대야 70일

"'안트레' 들어오세요"…제주가 건네는 가장 따뜻한 환대

"'안트레 오세요' 제주만의 환영 인사이기도 하고, 오시는 분들의 포근한 아지트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찾는 유명 관광지와도, 바다와도 살짝 떨어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시골길 옆으로 소담한 단층 주택 하나가 서 있다.주택 안쪽으로 여름 햇빛을 맞아 활짝 피어난 들꽃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면 '안트레'라는 이름의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이곳은 남원읍 토박이인 김계수 씨가 3년 전쯤 타향살이를 접고 귀향해 만든 보금자리다.
"'안트레' 들어오세요"…제주가 건네는 가장 따뜻한 환대

[오늘의 날씨]제주(13일, 토)…시간당 20~30㎜ 강한 비

13일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린다.1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많은 곳 80㎜이상)다.기상청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돌풍과 함께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아침최저기온은 26~27도, 낮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보됐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다.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오늘의 날씨]제주(13일, 토)…시간당 20~30㎜ 강한 비

제주공항 인근서 차량 전복…40대 운전자 구조

12일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경차가 전복돼 운전자가 다쳤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9분쯤 제주시 신제주입구 사거리 제주공항 방면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A 씨(40대·남)가 차량 안에 갇혀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A 씨는 목 통증 등을 호소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공항 인근서 차량 전복…40대 운전자 구조

한진 먹는샘물용 제주 지하수 취수 증량안, 의회 상임위서 보류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제주퓨어워터) 제조·판매용 제주 지하수 취수량을 늘리는 안건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오후 제442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한국공항주식회사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과 '한국공항주식회사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허가 동의안'을 상정해 심사했지만 보류했다.두 동의안은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제조·판매
한진 먹는샘물용 제주 지하수 취수 증량안, 의회 상임위서 보류

JDC면세점, 가을맞이 프로모션…사은품·페이백 등 이벤트 다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가을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JDC제주공항면세점은 13일부터 22일까지 JDC면세점 회원 가입자 대상으로 구매금액(온라인 예약구매 포함)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폴 인 JDC(FALL IN JDC)' 사은행사를 진행한다.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1만원, 6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행사 기간
JDC면세점, 가을맞이 프로모션…사은품·페이백 등 이벤트 다채

"신고 있는 스타킹 팔라" 한국인 여성 쫓은 중국인 20대 긴급체포

"신고 있는 스타킹을 팔라"며 한국인 여성을 쫓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A 씨(20대·남)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A 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40분쯤 제주시 연동 소재 클린하우스에서 B 씨(20대)에게 "신고 있는 스타킹을 100만원에 팔라"고 요구하며 150m가량 따라간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했으며, 휴대전화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신고 있는 스타킹 팔라" 한국인 여성 쫓은 중국인 20대 긴급체포

제주서 화상 입은 개 사체 매장…"개 6마리 더 있어"

제주에서 화상을 입은 개 사체가 매장된 채 발견됐다.12일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안덕면에서 매장된 개 사체가 발견됐다.수컷 2살로 추정되는 이 믹스견은 입과 목, 옆구리, 다리 등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혼디도랑 측은 "A 씨가 유기견을 집에 데려오자 그의 부친인 B 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A 씨는 숨진 개 이외에도 개 6마리를 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귀포시는 B 씨를 동물
제주서 화상 입은 개 사체 매장…"개 6마리 더 있어"

'고무보트 밀입국' 마지막 피의자 제주 빠져나가…청주서 검거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만에 모든 피의자가 검거됐다. 마지막 피의자는 제주를 빠져나가 도주했다가 국내에서 붙잡혔다.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A 씨(30대·남)가 긴급 체포됐다.해경은 A 씨 행적을 쫓던 중 배편을 이용해 도외로 빠져나간 것을 확인,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제주해경은 A 씨를 제주도로 이송해 조사할 계획이다.A 씨는 지난 7
'고무보트 밀입국' 마지막 피의자 제주 빠져나가…청주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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