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교육부가 포항지역 지진 발생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함에 따라 2018학년도 수시 신입생 전형일정이 변경됐다고 17일 밝혔다.

변경 내용을 보면 오는 24일 예정됐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2) 면접고사가 12월1일로, 체육교육과 실기고사는 당초 17일에서 24일로 1주일 연기됐다.

시험 연기로 수능 성적 제공일이 12월12일로 늦어짐에 따라 전체 수시 및 정시 전형일정도 1주일 정도 늦어지게 된다.

변경일정에 따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22일에 있을 예정이며 정시 원서접수는 2018년 1월6~9일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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