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7일까지 '2017 청춘남녀 러브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햤다.

서귀포시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청춘남녀 러브투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서귀포시는 도내에 직장을 둔 25세 이상 40세 이하 남녀 25명씩 모두 50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저출산을 주제로 한 특강과 야외 체험, 커플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면 27일까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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