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3일 단독주택에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0대 노인이 숨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쯤 제주시 이도1동 단독주택에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소방관과 경찰 등 35명, 펌프차와 탱크차 등 장비 13대가 투입돼 신고 접수 약 10분만인 오후 3시4분쯤 완진됐다.

이 화재로 안에 있던 A씨(79)가 숨지고 집 56.19㎡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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