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로 제주, 우도 프로젝트 등으로 전세계 모범 사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선언한 제주도가 전 세계 지방정부, 작은 국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NC-5(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탈플라스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제주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대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윤 그라네 헤틀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플라스틱 제로 제주, 우도 프로젝트 등으로 전세계 모범 사례"

"제주도 '사수도 관할권' 권한쟁의심판 대응 안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남 완도군을 상대로 제기한 '사수도 관할권' 관련 권한쟁의심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 도의회로부터 나왔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을)은 26일 열린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제2차 회의에서 도가 새해 사수도 관련 예산으로 해양환경 보전사업비 1000만 원만 반영한 데 대해 "권한쟁의심판 대응 노력이 안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1962년
"제주도 '사수도 관할권' 권한쟁의심판 대응 안일"

상권 분석·관광 실태조사…제주도, '데이터'로 경제 활로 찾는다

제주도가 지역상권 분석과 관광산업 실태조사 등 경제정책 수립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제주도는 26일 열린 제6차 경제정책 전략회의에서 ‘데이터 활용을 통한 효율적 정책설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황성현 한국평가데이터 공공사업부장은 이날 ‘데이터 행정 활성화 방안 제안’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소상공인 데이터베이스(DB)에서 추출한 제주지역 기업 재무정보, 신용등급 등 맞춤형 데이터를 활용하면 경제정책의 객관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
상권 분석·관광 실태조사…제주도, '데이터'로 경제 활로 찾는다

중국어선 80여척 '풍랑특보'에 서귀포 화순항 긴급대피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이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80여척이 제주 서귀포 화순항으로 대피했다.26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측 어업협정선 인근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80여척이 화순항으로 긴급 대피했다.해경은 긴급 대피한 중국 어선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경은 대피 선박 간 충돌이나 좌초, 해상 추락 등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에 나서는 한편, 불법 조업과 밀수, 해양쓰
중국어선 80여척 '풍랑특보'에 서귀포 화순항 긴급대피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제주에서 노인을 속여 70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폭리를 취한 이른바 '떴다방'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법원 제주지법 형사 4단독 오지애 부장판사는 26일 약사법 위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A 씨와 B 씨, 50대 C 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총괄 관리 이사 A 씨 등 3명은 지난 2021년 11월쯤부터 제주에서 2곳에서 홍보관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고기 못 잡으니 화투 패 잡자" 풍랑경보에 선장 8명 대기실서 도박

풍랑경보로 조업을 할 수 없게 되자 도박을 한 제주지역 선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등 8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제주 서귀포시 모 항구의 선장 대기실에서 판 돈 450여만원 규모의 속칭 '훌라'와 '섰다'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주변인 신고로 현장에서 A 씨 등을 적발했다. 조사결과 8명 모두 어선들의 선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고기 못 잡으니 화투 패 잡자" 풍랑경보에 선장 8명 대기실서 도박

'표류' 화두로 모인 작가 87명…제주비엔날레 83일간 여정 시작

14개국, 87명의 작가들이 제주에서 '표류'를 화두로 작품 세계를 펼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4 제54회 제주비엔날레'가 26일 개막했다.내년 2월16일까지 83일간 이어지는 올해 비엔날레의 화두는 '표류', 전시 주제는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이다.당나라 교역 중에 표류해 탐라국에 도착한 왜국 사신과 조우한 탐라국 왕자 아파기의 역사적 일화에서 상상으로 더 나아간 가상의 표류기로 세계를 확장한
'표류' 화두로 모인 작가 87명…제주비엔날레 83일간 여정 시작

소암기념관,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 12월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소암 현중화 작가 영면 27주기를 맞아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 1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12월8일까지 소암기념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소암 선생의 기일(忌日)인 12월 3일 오후 4시에는 추모식도 예정됐다.이번 전시에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 11점을 비롯, 소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이어오는 제주 소묵회 회원 및 원로들의 작품 27점, 소암 선생을 사사했던 문하생들의 작품 9점과 초대작가 작품
소암기념관,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 12월8일까지

한밤 술에 취해 제주 바다에 빠진 관광객… 해경, 순찰 중 구조

해경이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40대 관광객을 구조했다.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0분쯤 제주 서귀포항에서 관광객 A 씨(40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파출소 소속 해양경찰관은 서귀포항을 순찰 중 비틀거리면서 걷다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A 씨를 목격했다.해경은 A 씨를 구조한 후 서귀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술을 마신 후
한밤 술에 취해 제주 바다에 빠진 관광객… 해경, 순찰 중 구조

제주교육청, 특수교사 대상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연수

제주도교육청이 25일 복지이음마루에서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선 '장애 학생 권리구제 및 지원’을 주제로 신체 폭력, 성폭력, 명의도용 문제 등 장애 학생과 관련한 인권 침해 사안들을 다뤘다.명노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경험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
제주교육청, 특수교사 대상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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