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5일 제주웰컴센터 1층에서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오픈식을 갖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모든 민원을 일원화해 처리하는 제주관광 원스톱 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정보센터로 전화(064-740-6000)를 통해 문의하면 한·중·일·영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직원이 바로 응대해 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활용 안내강화를 위해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도입해 관광객의 현재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관광지 및 교통 등 맞춤형 안내도 지원한다.

또 제주관광 종합 플랫폼 ‘VISIT JEJU(비짓제주)’와 연계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채팅안내서비스를 제공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 개별관광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주도자치경찰단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제주관광이 되도록 현장출동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정식오픈을 계기로 제주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질적 성장 기본계획에 발맞춰 제주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개별여행객의 수용태세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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