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8시13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300m 해상에서 어선(27톤,성산선적,승선원9명)이 좌초돼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신고 25분만인 오후 8시38분 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원과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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