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출범하는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초대 원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을 전국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원장 1명, 선임직 이사 10명, 선임직 감사 1명이다.

원장 등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원장의 응모자격은 영상·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채용예정 직위에 상당하는 책임자 이상으로 관련분야에서 근무·연구한 경력이 5년 이상인자 등이다.

또 3급 이상 공무원 재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연구기관 원장,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연구기관의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 등의 경력이 인정돼야 한다.

비상근 이사는 영상·문화산업 관련 경험이 풍부하거나 진흥원 운영에 전문적 식견과 덕망을 갖춘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연구기관에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비상근 감사 자격은 재무·회계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은 서류 합격자 중 공모인원의 5배수 이내에서 선정해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 친화력, 윤리관 등을 심사한다.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월쯤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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