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29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한경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현모씨(56)가 몰던 가스 운반트럭과 고모씨(44)가 몰던 활어 운반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가스 운반트럭 운전자 현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활어 운반트럭 운전자 고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활어 운반트럭 운전자 고씨가 빙판길에서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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