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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제주공항 이륙 겨우 2편…항공기 쌓인 눈 제거 늦어져
  •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승인 2018.0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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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발권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제주공항 활주로에 많은 눈이 쌓여 제설작업 등으로 11일 오전과 오후, 이날 오전까지 3차례에 걸쳐 활주로가 임시 폐쇄됐다.2018.1.1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폭설로 인해 이틀째 무더기 결항 사태 빚고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승객을 태운 첫 항공기가 이륙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19분 티웨이항공 TW722편이 승객 168명을 태운 채 제주에서 김포로 떠났다.

앞서 오전 7시29분쯤 김포행 제주항공 7C9192편이 이륙에 성공했으나 승무원들의 승무 제한시간에 어긋남에 따라 빈 항공기로 출발했다.

항공안전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비행의 안전을 고려해 항공운송사업 또는 항공기사용사업에 종사하는 운항·객실승무원의 의 승무시간, 비행 근무시간 등을 제한하도록 돼 있다.

항공기 좌석수 별로 최소 객실 승무원이 14시간 비행근무를 했을 경우 휴식시간 8시간을 보장하는 식이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승무원 승무 제한시간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승객이 없는 상태로 김포로 향했다”며 “해당 항공기는 전날 기상 악화로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항공기다. 항공기를 띄워야 김포에서 승객들을 실어올 수 있어서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까지 제주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는 제주항공을 포함해 2편이며, 도착은 14편으로 집계됐다.

도착편에 비해 출발편이 턱없이 적은 이유는 제주공항에 계류 중인 항공기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눈과 얼음 등을 제거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에는 이·착륙 방향으로 윈드시어(난기류)와 대설특보가 내려져지면서 계속해서 지연과 결항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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