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민일보 고 미(부국장 대우)·한 권(사회경제부 차장 대우)기자가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기자와 한 기자는 지난해 11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가 주관한 2017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기획 취재한 '제주해녀문화를 유산으로'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해 받은 상금 일부를 기탁했다.

이들은 "10년 넘게 해녀 관련 기획 취재를 하면서 주변을 되돌아봤다"며 "수상의 영광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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