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지긋지긋한 편 가르기 더 이상 안돼"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31일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도민들은 인물을 바꾸고 정치문화까지 바꾸라는 요구를 강하게 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구시대적인 정치 문화를 완전히 바꿔서 제주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긋지긋한 편 가르기가 더 이상 제주사회를 휘감아서는 안 된다”며 “공정한 경쟁이 자리 잡고 승자독식 대신에 패자에게도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제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그러면서 “도민과 유권자들이 제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확신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출정식 후 제주시 충혼 묘지와 4·3평화공원 등을 참배한다. 이어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 등의 신제주 일대 거리 유세와 골목 유세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거리 유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