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분은 짙은 남색, 배 쪽은 은백색이고 옆구리에는 암갈색 반점이 있다. 모천회귀성이 있어 바다에서 2~3년 살다가 부화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오는 습성을 지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송어양식장이 있는 평창은 송어 주산지로 특히 평창에서 자란 송어가 쫄깃한 식감과 함께 맛 좋기로 소문나 있다.
◇ 송어의 효능 가을에서 겨울이 제철인 송어는 민물 생선 중에서도 으뜸 보양식으로 꼽힌다. 고단백·저지방으로 성인병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불포화지방산(DHA)이 풍부해 뇌 기능 강화와 치매에 도움이 되고, 철분 성분이 많아 여성 빈혈 예방에도 좋다.
송어 효능 마지막으로는 감기 예방이 있는데, 비타민 A가 풍부해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올림픽 개최 기간 중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 송어 얼음낚시, 송어 맨손 잡기, 썰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송어회, 송어구이 등 맛 좋은먹거리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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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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