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8년 지방공무원 387명을 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직급 및 직군별로 보면 Δ7급 8명 Δ8급 14명 Δ9급 행정직군 151명 Δ9급 기술직군 133명 Δ연구·지도직 24명 등이다. 특정직인 소방직 57명까지 포함하면 총 387명이다.

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직 내 퇴직수요, 정원 증가 요인 등을 감안해 채용인원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8급· 9급 수습직원) 4명,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9급 4명을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뽑는다.

사회적 약자 채용분야는 장애인 18명, 저소득층은 6명을 채용한다.

도 이영진 총무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1958~1962년생)가 퇴직하는 시기인 2021년까지는 공무원 채용인원이 매년 300명 수준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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