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야시장은 10억원을 들여 이동식 판매대 32개를 비롯해 전기와 조명시설, 의자, 포토존 등을 갖췄다.
특히 이동식 판매대는 감귤새우튀김, 흑돼지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함박스테이크, 이색오메기떡, 제주반반김밥 등 다양한 퓨전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김행석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야시장 개장이 그동안 제주도가 취약했던 야간관광을 보완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시 원도심 중앙로에 자리한 동문시장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 재래시장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