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할머니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근숙씨(72·여)가 지난 7일 오후 3시57분쯤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나간 뒤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김씨는 키 155㎝에 마른 체형으로, 갸름한 얼굴형에 커트 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에는 검정 코트에 연두색 하의를 입고 있었다.

김씨를 목격할 경우 112 또는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064-7501336)에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