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8번' 사라진 제주 선거벽보…황당한 이유

"기호 8번 어디갔어요?"15일 오후 1시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통계교육원 제주수련원 정문 울타리 앞.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거벽보 첩부작업이 한창이던 이곳에서 인부들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선거벽보가 훼손되거나 구겨지지는 않았는지, 울타리에 잘 고정됐는지 부지런히 살폈다.그러나 황당하게도 정작 선거벽보에는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의 선거벽보가 빠져 있었다.송 후보 측이 제출기한 안에 선거벽보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호 8번' 사라진 제주 선거벽보…황당한 이유

"할아버지…" 제주 복지원서 사라진 70대, 8일째 '행방 묘연'

제주에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행방이 묘연하다.1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서홍동 복지시설에서 지내다가 실종된 A 씨(75·남)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A 씨는 지난 8일 새벽 5시30분쯤 복지시설에서 길을 나선 후 돌아오지 않아 오후 8시49분쯤 112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외출 당시 파란색 상의를 입고 있던 A 씨는 키 176㎝, 마른 체형에 반백 머리가 특징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가 복지시설
"할아버지…" 제주 복지원서 사라진 70대, 8일째 '행방 묘연'

"곧 상장될 코인 투자하세요" 4개 조직 25명 검거…48명 7억 피해

가짜 코인과 거래소를 꾸며 수십명에게 수억원을 뜯어낸 조직이 검거됐다.제주경찰청은 형법 위반(범죄 단체 조직·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를 받는 4개 조직의 25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 씨(20대·남)를 포함해 2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투자를 명목으로 사람들을 모아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에서 사무실을 차려놓고 범행 수법을 교육하고 콜센터 등
"곧 상장될 코인 투자하세요" 4개 조직 25명 검거…48명 7억 피해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규정 정비…"특정기업과 무관"

노르웨이 국영기업이 추자도 해상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풍력발전사업 허가 규정을 변경한다.다만 제주도는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규정 변경은 아니라고 밝혔다.제주도는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 일부개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도가 추진하는 공공주도2.0 풍력개발정책은 공공성을 갖춘 사업자를 우선 선정해 이들이 직접 자원조사와 사업 타당성 분석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의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규정 정비…"특정기업과 무관"

19일까지 봄비 내렸다 그쳤다…토요일까지 남부·제주 최대 100㎜

금요일인 16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 19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중부내륙에서는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 싸락우박이 동반될 수 있어 기상 재해에 대비가 필요하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제주 산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같은 날 오전에는 경기남부, 강원남부내
19일까지 봄비 내렸다 그쳤다…토요일까지 남부·제주 최대 100㎜

코로나 때보다 늘어난 학교 공문에 '허덕'…"행정직원으로 전락"

제주 학교에 쏟아지는 도교육청발 공문에 교사가 ‘학생들과 교실 속에서 호흡하는 스승’이 아닌 ‘행정을 처리하는 직원’으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스승의 날인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초·중·고 6개 학교의 3~4월 공문 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공문 총량은 평균 1161건으로, 2022년 666.5건 대비 74.3% 늘었다.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2021~2022년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혼란을 겪으며
코로나 때보다 늘어난 학교 공문에 '허덕'…"행정직원으로 전락"

"유튜브 보다가 충동"…이웃집 여성 성폭행한 60대 징역 4년

이웃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15일 A 씨의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열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임 부장판사는 A 씨에게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A 씨는 올해 1월 7일
"유튜브 보다가 충동"…이웃집 여성 성폭행한 60대 징역 4년

자치경찰, 중국산 불법 식자재 사용한 제주 음식점 2곳 적발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한 불법 식자재 총 210㎏은 전량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제주시 소재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 씨(34·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자재를 주문, 음식을 조리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불법 구매한 식자재는 특제 소스 22.5㎏, 건채소 10㎏, 녹차 5㎏ 등 총 37.5㎏이다.A 씨는 "국내에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자치경찰, 중국산 불법 식자재 사용한 제주 음식점 2곳 적발

제주도, 중국 고소득층 대상 관광 프리미엄 상품 개발

제주도는 중국 여행사와 함께 프리미엄 상품과 특수목적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중국 내 개별여행 확산, 여가소비 고급화, 세대별 여행동기 세분화 등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소득 시니어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스포츠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중국 선전중국국제여행사와 함께 미식과 웰니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선전중국국제여행사 상품기획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통해 제주형
제주도, 중국 고소득층 대상 관광 프리미엄 상품 개발

제주 호우 긴급재난문자 시범운영…"해안지역 극단적 많은 비 경고"

제주지방기상청이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점 극단적 수준의 호우가 내릴 때 신속한 안전 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알람을 동반한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휴대전화 위치 기준 17개 구역 내 관측지점 31곳의 강수량을 기준으로 발송된다. 발송 기준은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으로 관측될 때 또는 1시간 강수량이 72㎜
제주 호우 긴급재난문자 시범운영…"해안지역 극단적 많은 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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