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39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주소방서 앞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급하게 멈춰서면서 앞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버스에 타고 있던 고모씨(27·여) 등 승객 6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기사 진술 등을 토대로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내부에서 충격이 가해져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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