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호 행복주택인 아라행복주택이 오는 8월 준공된다.

제주도와 시행사 제주개발공사는 아라행복주택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9월초에 입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아라행복주택은 Δ대학생 5세대 Δ사회초년생 9세대 Δ신혼부부 18세대 Δ고령자 4세대 Δ주거급여수급자 3세대 등 총 39세대다.

거주기간은 6년이며 최장 10년(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이다. 기본임대보증금의 50%도 지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함덕(48세대)과 삼도1동(26세대), 한림(16세대) 등에도 올해 안에 행복주택을 짓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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