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최근 센터 측에 "급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이 필요해 대표이사 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 9일 센터 이사회에서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선출된 정 내정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오는 19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었다.
센터 측은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표이사를 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