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0일 조천읍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올해 첫 국내산 경주마 경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매에는 제주 농가에서 생산하고 혈통 등록이 된 2세마 165마리(수컷 76마리, 암컷 88마리, 거세마 1마리)가 상장된다.

전자식 경매로 오전 10시~오후 5시 열린다.

경주마 경매가 시작된 1998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높은 낙찰가는 2013년 기록한 2억9000만원이다.

지난해 최고 낙찰가는 2억5200만원이다.

제주에서 경주마 경매는 3월,5월,9월,10월,11월 등 올해 총 5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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