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59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양돈장 5개동 중 1개동 132㎡가 불에 탔고 돼지 9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99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돈장 관리인 이모씨(26)는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양돈장 후미 부분에서 화염이 보였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연기 때문에 진화하지 못했다”고 소방당국에 말했다.

소방당국은 콘센트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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