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이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펼쳐진다.

‘오즈를 찾아서’는 오즈를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복화술, 마임, 공놀이, 타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공연 중 어린이들에게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혜와 용기, 사랑과 우정을 배우는 즐거운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3시, 6시 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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