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회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8·9급)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도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8·9급) 원서접수결과 총 290명 선발에 3464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11.9대1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직렬별로 보면 직업상담9급(제주도)이 2명 선발에 58명이 접수해 29.0대1을 기록,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 9급에는 제주시가 41명 선발에 1156명이 지원해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도가 15명 선발에 284명이 지원해 18.9대 1, 서귀포시가 37명 모집에 406명이 지원해 1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각 1명을 선발하는 '일반토목(장애인·제주도)'과 '지적(제주도)'은 접수인원이 없었으며 '선박기관'은 2명 선발에 1명이 접수해 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4개 직렬 18명 선발에 55명이 지원했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2개 직렬 6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했다.

접수인원 3464명 중 여자가 1936명(55.9%), 남자가 1528명(44.1%)이다.

최고령 응시자는 만58세, 최연소는 만18세다.

5월19일 치러지는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6일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8월7~8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같은달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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