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 태극기 정식 국기 제정] 135년 전, 태극기가 하늘 높이 올랐습니다. 태극기가 국기로 정식 제정되며 대한민국 근대사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1883. 1. 1. 인천항 개항] 해외 교역의 발판이 된 인천항을 통해 외국 문물의 유입이 가능해졌으며 이로써 개화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1883. 7. 15. 미국으로 보빙사 파견] 한편 1883년은 조선 최초로 서방 세계에 사절단을 보낸 해이기도 합니다. ‘보빙사’가 미국 대통령을 만나 절을 했다는 웃지 못할 일화도 있었죠.
[1883. 10. 31. 한성순보 창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신문으로 알려졌으며, 국민의식을 높여 나라의 개화에 이바지한 한성순보도 135년 전 만들어졌습니다.
[1883. 담배 수출을 위한 관립기관 순화국 설립] 외교문서인 ‘통상휘편’에 따르면, 담배 판매와 수출을 위한 관립기관인 ‘순화국’이 설립된 것도 이 무렵입니다.
‘기호에 맞게 주의한다면 충분히 외국인의 관심도 끌 수 있으며 후일 무역품이 될 수 있다(통상휘편).’ 135년 전부터 무역의 꿈을 품었던 ‘순화국‘은 현재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손꼽히는 KT&G의 모태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1883년부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바람으로 크고 작은 희망의 씨를 뿌렸기에,
135년 후 대한민국이 글로벌 강국으로 꽃필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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