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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선택 기준은?…정당·지지층별 다소 차이
  •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승인 2018.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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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민들은 도지사를 선택하는데 있어 공통적으로 '공약과 정책'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당 지지층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뉴스1 제주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엠알씨케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를 뽑을 때 후보들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서 투표할 생각이십니까'라는 질문에 '후보의 공약과 정책'이라는 응답이 3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후보의 능력과 경력' 28.8%, '후보의 도덕성' 13.8%, '후보의 소속 정당' 12.7%, '모르겠다' 6.3% 순으로 응답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공약과 정책(37.9%)', 자유한국당은 '능력과 경력(57.1%)', 바른미래당은 '능력과 경력(46.1%)', 정의당은 '공약과 정책(54.0%)', 기타 정당은 '능력과 경력(45.1%)'을 우선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후보의 소속 정당'을 고려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0.7%나 됐다. 다른 정당이 한자릿수를 기록한 것에 비해 눈에 띄는 결과다.

바른미래당과 기타 정당 지지층은 '후보의 도덕성'을 중요시 여긴다는 비율이 각각 20.0% 17.0%로 나타나 평균 보다 높은 비중을 보이기도 했다.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층별로 살펴보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층에서는 '공약과 정책(40.0%)', '소속 정당(30.0%)', '능력과 경력(12.0%)', '도덕성(10.8%)' 순으로 응답 비중을 차지했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지지층은 '능력과 경력(31.4%)', '공약과 정책(30.3%)', '도덕성(18.7%)', '소속 정당(14.0%)' 순으로 응답했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지지층은 '도덕성(27.0%)', '공약과 정책(23.5%)', '소속 정당(22.1%)', '능력과 경력(20.9%)' 순으로 후보 선택 기준을 꼽았다.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 지지층은 '공약과 정책(63.6%)'을 꼽은 이들이 월등히 많고 '능력과 경력(22.9%)', '소속 정당(13.5%)'이 뒤를 이었다.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 지지층은 '능력과 경력(48.7%)'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고 '공약과 정책(29.5%)', '도덕성(14.7%)'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29세에서는 절반이 넘는 52.6%가 '공약과 정책'을 선택 기준으로 꼽았으며 30대와 40대도 '공약과 정책'을 우선시했다. 50대와 60세이상은 '능력과 경력'을 우선시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36.4%)과 가정주부(35%)는 '능력과 경력'을, 자영업(33.2%), 블루칼라(38.7%), 화이트칼라(47.7%), 학생(38.7%)은 '공약과 정책'을 중요시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동지역과 읍면지역,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공약과 정책'을 고려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으며, 서귀포시 동지역은 '능력과 경력'을 우선시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투표 후보 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70.8%는 이미 결정했다고 답했지만 27.0%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특히 19~29세는 절반 이상인 53.9%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뉴스1 제주본부가 ㈜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제주도민 성인 남녀 1009명 대상의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32.6%·무선 67.4%)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5%,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다.

이 여론조사는 셀가중을 이용해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2018년 3월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asy0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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