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기간 25만 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5일 4만2000명을 시작으로 10일까지 6일간 방문 예상 관광객은 모두 25만 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방문 관광객 23만 5388명 보다 6.2% 증가했다.

이 기간 항공편은 국내선 1251편, 국제선 139편 등 총 1390편이 운항 된다. 또 선박은 국제크루즈 등 선박 48편이 제주를 찾는다.

더불어 현재 관광호텔 등 숙박업소 예약율은 65∼75%, 골프장 40∼50%, 렌터카 60∼70%를 보이고 있다.

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은 이와 관련, “설 연휴 기간 연일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환영행사도 개최한다”며 “제주관광 안전지킴이 시스템 등을 가동,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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