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2월 제주시 애월읍 고내봉 인근 배수로에서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된 이모씨(당시 27·여) 피살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모씨(49)가 16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압송되고 있다. 경찰은 박씨를 이날 오전 경북 영주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후 3년4개월 간 수사를 벌였으나 범인을 찾지 못한 채 2012년 6월 수사본부를 해체했다. 2015년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최근 재수사에 돌입했다.2018.5.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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