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9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11월1~5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가 원하는 평화와 번영 : 세계청소년 시민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99개국 25개도시 160여명과 제주도 고등학생 등 320여명이 참여한다.

이 포럼은 각 나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지구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포럼은 기조강연, 평화문화탐방, 실내활동(K-POP배우기), 문화의 밤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9회째인 청소년포럼이 많은 나라 청소년들에게 환영받는 국제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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