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월까지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발급자 수 2294명보다 417명이 증가한 2711명이다.

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는 제주 출·도착 항공료, 여객선 운임, 일부 사설관광지 및 골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지역도민회 행사 등에서 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에게 주는 혜택을 홍보하고 제주의 위상이 높아지지면서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