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하루만에 해제' 제주 쓰레기 대란 우려 반복 언제까지
제주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봉쇄가 하루 만에 풀렸지만, 반복되는 사태에 도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분리수거차량 통행을 막았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봉쇄를 해제했다.동복리와 북촌리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지난 2일 오전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 등 불연성쓰레기가 발견됐다며 차량 진입을 저지했다. 이번 봉쇄로 당일 제주시 관내 쓰레기 수거 차량 3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