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은 "대한항공은 지방선거 정국인 지난 24일 6월 1일부터 7개 화물대리점 대상의 제주발 국내선 항공화물 운임료를 ㎏당 30~40원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며 "운임료 인상은 농민들의 물류비용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가뜩이나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물류비용이 추가로 인상되면 제주 농업인들은 영농의욕을 잃어버리게 된다"며 대한항공에 항공화물 운임료 인상 방침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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