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지공원은 7월1일부터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종전 전화·방문에서 인터넷 예약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묘를 개장 또는 이장할 경우 특정일(길일)에 화장이 집중, 예약 확인이 곤란하거나 중복 접수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인터넷 예약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예약은 화장 당일 기준으로 15일 전 0시부터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예약된 유골 화장은 신청인이 개장신고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후 3시까지 양지공원에 도착해야 한다.

도는 7월1일 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에는 인터넷과 방문 예약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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