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제주신(新)보·제주CBS·제주MBC가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43.4%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34.0%를 얻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4%p였다.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 2.9%, 고은영 녹색당 후보 2.0%,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 0.5%로 조사됐다.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은 17.3%였다.
이날 제민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이 여론조사에서 원 후보(42.7%)는 문 후보(31.7%)를 오차범위 밖인 11.0%p차로 누르고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4.1%, 고 후보는 3.0%, 장 후보는 0.5%의 지지율을 보였다.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은 18.1%였다.
이날 JIBS제주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의 경우 원 후보(42.4%)와 문 후보(36.3%)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인 6.1%p로 집계됐다.
고 후보는 2.7%, 김 후보는 2.2%, 장 후보는 0.3%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은 16.1%였다.
제주신보·제주CBS·제주MBC가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 후보는 38.0%, 김 후보는 27.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0.1%p였다.
제민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37.9%)는 김 후보(29.5%)를 8.4%p 차, JIBS제주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37.6%)는 김 후보(28.1%)를 9.5%p차로 따돌렸다.
다만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이 각각 34.1%, 32.6%, 34.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신보·제주CBS·제주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6월5~6일 제주도민 성인 남녀 1002명 대상의 유·무선 전화면접(RDD 27%·휴대전화가상번호 73%)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제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6월5~6일 제주도민 성인 남녀 1002명 대상의 유·무선 전화면접(RDD 27.7%·휴대전화가상번호 72.3%)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JIBS제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6월5~6일 제주도민 성인 남녀 1018명 대상의 유·무선 전화면접(RDD 20%·휴대전화가상번호 8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