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를 신청한 도내 학교가 5월말 기준 750개교로 지난해 711개교보다 39개교(5.5%)가 증가하는 등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 대상별로 보면 숙박시설 1040개(전년대비 37곳·3.7% 증가), 음식점 2774개(전년대비 155곳·5.9% 증가), 체험시설 482개 (전년대비 28곳·6.2% 증가)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제주도가 수학여행단이 이용할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버스, 체험시설 등의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한 뒤 그 결과를 학교에 알려주는 제도다.

2014년 도입하고 지금까지 전국 4548개 초·중·고교 학생 86만1870명(연인원 )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도는 7월부터 안전성 점검 결과를 신청 학교뿐만 아니라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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